[Hello TV News] (영동)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대

 

<앵커멘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임박했습니다

 지난 2008년에 이어 2번째 도전에 나선 강원도는 삼척종합발전단지와

 강릉옥계 마그네슘 공장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현재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뛰어든 곳은 강원도를 비롯해 경기와 충북 전남 등

 4곳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예비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막바지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2곳의 예비지정 후보지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로선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 전화인터뷰- 지식경제부 관계자 > 01:22 ~35

 " 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4곳이 다 안 될 수도 있고 다 충족을 한다면 다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2곳을 지정하겠다고 정해놓고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가장 중요시 검토되고 있는 것은 개발 타당성과 차별성,

 기존 6 곳의 경제자유구역이 부동산 수익사업등으로 변질되면서 당초 취지를

 벗어나자 정부는 추가지정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 전화인터뷰- 지식경제부 관계자 > 02:07 ~25

 " 개발의 타당성이 충분한 지역이냐를 최우선적으로 볼 것이고 경제자유구역이

  6곳이 지정돼 있기 때문에 기존 지역과 얼마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검토) 

 

 강원도는 동해북평과 망상은 국제물류 비즈니스와 관광레저

 강릉 옥계와 구정은 첨단소재 융합지구와 녹색주거단지 삼척은 방재와 난연

 소재 산업단지등 5개 지역을 특화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탭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환동해권 국제비지니스와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 전화 인터뷰- 허해구 기획단장/ 강원도 경제기획단 >

 "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첨단 비철 소재 산업을 육성하고 동해안의 뛰어난

 경치를 기반으로 환동해 명품해안 관광지로 조성하여 환동해의 산업, 관광, 교육

 비즈니스의 중심지를 만드는데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유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강릉 마규네슘 제련공장과 삼척 종합발전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클로징- 김호 기자>
"사업비 6조5천 억 원을 포함해 직간접 경제효과 16조 원에  이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동해안 경제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 ( 영상 심연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