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대구) 모유 수유환경 조성 시급 (R)

<앵커멘트>

모유 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산률 향상과 인구증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텐데요, 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모유를 수유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보도에 이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언뜻 보기에도 건강한 모습의 아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지역의 제 7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 대회 현장입니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은 물론 엄마와 아기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도 담당합니다.

 

<인터뷰 – 정귀애 회장 / 대구시 간호사회>>>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를 바라보는 아빠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합니다.

 

<인터뷰 – 이호준 / 동구 방촌동>>>

 

하지만 모유 수유의 현실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외부에서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할 때, 따뜻한 격려와 배려는 고사하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합니다.

 

아기와 함께 외출해서 마음 편히 모유를 수유할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인터뷰 – 권복선 / 달서구 송현2동>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기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모유 수유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합니다. 헬로TV뉴스 이진석입니다.  (취재 이진석 / 영상 이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