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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News](영동) 태권도 유망주 후원 손길 절실 (R)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25. 17:56
<앵커>
강릉 관동중학교 태권도팀이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며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환경이 열악해 태권도 유망주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강릉시 태권도협회 전용훈련장이 꿈나무들의 훈련 열기로 가득합니다.
파트너를 바꿔가며 쉴틈없이 이어지는 강도 높은 스파링 훈련이 힘들 법도 하지만,
미래를 꿈꾸는 태권소년들의 발차기는 더욱 빨라집니다.
<인터뷰 - 김남현 / 강릉 관동중 태권도부> 2 - 06:18~25
특히 3학년인 최진웅 선수와 이승주 선수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두 선수 모두 2학년인 지난해부터 전국대회 우승권 실력에 근접했고,
결국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소년체전 강원도 대표에도 선발됐습니다.
태권도 유망주답게 미래의 꿈도 확실합니다.
<인터뷰 - 최진웅 / 강릉 관동중 태권도부> 1 - 06:19~30
<인터뷰 - 이승주 / 강릉 관동중 태권도부> 1 - 03:03~13
관동중 태권도부는 팀 내 구타를 없앤 것은 물론 대학생 멘토 1:1 수업 등 공부하는 선수 육성에 주력하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한 대목입니다.
<인터뷰 - 허 현 코치 / 강릉 관동중 태권도부> 10:37~43+11:04~15
오랜 침체기를 극복하고 올해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는 관동중학교 태권도부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닙니다.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재정부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외버스를 타고 원정대회에 출전하는 등
어려움이 큽니다.
<인터뷰 - 이 철 학부모 / 강릉 관동중 태권도부> 2 - 15:32~50
뜻있는 독지가들이 내미는 후원의 손길이 모이면, 세계 무대를 꿈꾸는 지역 태권도 유망주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헬로티비뉴스 이진석입니다. (취재/영상 이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