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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News](부천) 범박동 재개발 비리 의혹 수사 착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4. 19:06

경찰이
소사구 범박동 재개발사업을 시행한 업체의
'불법 자금거래'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회사 돈 20억원을 빼돌려 부천시의원에게 준 혐의로
컨스포건설 김모 회장을 비롯한
회사간부 4명과
제2대 부천시의회 강모 前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건설사 회장 김 씨는
지난 2006년 7월 2차례에 걸쳐
강 전 의원에게 회사가 소유한
범박동 재개발 부지 관리를 맡기는 명목으로
20억 원을 강 씨 법인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전 의원과
건설회사 측은 정당한 용역 대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