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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v news](영동) 동해항 물동량 증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9. 15:32

 

<앵커멘트>

 취항 3년차를 맞은 동해항 국제크루즈훼리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로의 화물량이 늘면서 항로 조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취항한 동해항 국제크루즈호인 이스턴 드림호가 지금까지

 실어나른 화물은

 컨테이너 560여 개, 차량과 중장비 2천3백 여대,

 무게로 환산하면 2만 톤이 넘습니다


 취항 첫해 2천9백 톤이던 화물은 지난해 만 5천톤으로 5배 넘게 증가했고

 올들어 지난달까지 3400톤을 실어날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 인터뷰- 이승철 부장/ DBS크루즈훼리> 53:55 ~54:06 +54:24 ~31


 앞으로 전망도 밝습니다

 2012년 러시아에서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됨에 따라 블라디보스톡으로의

 물동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호텔과 회의장 부대시설 건립이 본격화 되면

 각종 건축자재등 대규모 물동량 수송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이승철 부장/ DBS 크루즈훼리 > 54:35 ~49


 항로 확대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항로는 일본 후쿠이현 쓰루가항, 

 오사카와 나고야등 일본 최대 관문과 인접해 있는 지정학적 요충집니다


 따라서 앞으로 농수산물과 전자부품등 다양한 물동량 이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인터뷰- 정태수 담당/ 동해시 국제협력통상과 > 53:34 ~49


 하지만 일본 대지진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스턴드림호가 취항하는 곳이 지진 발생 지역과 800km 이상 떨어져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최근 방사능 유출로 여객 감소는 물론 농수산물

 교역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 ( 영상 조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