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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News](대구) 취업현장, 정규직 외면 여전 (R)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4. 18:44

<앵커멘트>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실업문제가 심각한데요, 대구 수성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설립한

일자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과 계약직 문제가 역시

가장 큰 고민거립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 수성구청이 자체 설립한 수성일자리센텁니다.

 

100%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전화기를 놓을 틈조차 없습니다.

<현장음 sync>>> 04:19 ~ 32

 

지난 3월 문을 연 수성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구직자 840여 명을, 31곳의

구인업체와 연결해 19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취업에 대한 맞춤형 토털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2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야간 상담창구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김명화 팀장 / 대구 수성일자리센터>>> 07:38 ~ 52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일자리 확충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230여 개에 이르는 세부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에도 자체예산을

투입했습니다.


<
인터뷰 신재유 주무관/수성구 일자리정책사업단>  06:19 ~ 28

 

하지만 일자리 창출사업의 실제 환경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브릿지 S/U - 이진석 기자>>>

정규직과 계약직에 대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서로다른 목표가,

여전히 구인구직 현장의 최대 장애물입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이기 때문에,

취업 상담 현장의 애로점 역시 이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인터뷰 김명화 팀장 / 대구 수성일자리센터>>> 08:29 ~ 45

 

동북지방통계청의 지난달 대구지역 취업동향 분석 결과,  정규직 취업자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계약직 취업자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헬로TV뉴스 이진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