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영동)강릉단오제 개막

<ana> 올해 강릉단오제 본 행사가 2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단오제가 열리는 강릉남대천 단오터에서는 단오제 준비가 한창인데요. 올해 강릉단오제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vcr>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강릉단오제의 본행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주 공연장인 수리마당과 아리마당은 물론, 수십여 개의 체험관과 각종 상가시설이 단오터에 들어섰습니다.   올해 강릉 단오제에는 모두 10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전통제례와 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뿐아니라, 전통연희와 난장, 국외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선을 보입니다.   특히, 단오제의 대표이벤트로 자리잡은 영신행차는 올해 더욱 확대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동찬 상임이사/ 강릉단오제위원회]     이처럼 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참여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는 점입니다.   시설 면에서는 관람객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들 수 있도록 아리마당의 무대장치를 없앴습니다.   또, 시민들이 단오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직접 홍보하도록 하는 강릉단오서포터즈를 출범하고,   가족과 친구, 연인, 동호회 등 다양한 형태의 외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공짜단오투어단을 모집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서는 수화통역인력이 배치됩니다.   [인터뷰 – 김동찬 상임이사/ 강릉단오제위원회]     올해 강릉단오제 본행사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남대천 단오터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헬로TV 뉴스 이다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