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대구) 무에타이 남매 챔피언 후원 절실(R)
<앵커멘트>
격투기인 무에타이 종목에서 탄생한 국내 최초의 남매 챔피언을 지난 주 뉴스퍼레이스 시간에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훈련은 물론 각종 대회 참가를 도와 줄 후원자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뜻있는 기업체와 독지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의 무에타이 남매 챔피언인 이제원 군과 이지원 양.
무에타이는 물론 킥복싱 국가대표급으로 장차 세계 격투무대를 휩쓸 기대주들입니다.
고된 훈련과 체중조절도 열심히 견뎌냅니다.
<인터뷰 – 이제원 / 대구 동부공고>>> 05:50 ~ 06
국내 최초와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연거푸 따내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자랑스러움과 대견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이만호 / 아버지>>> 10:41 ~ 01
하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아 훈련과 국내외 대회 출전이 많은 남매 챔피언의 뒷바라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힘든 훈련과 부상을 입었을 때 마음이 아프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아이와 함께 이겨냅니다.
<인터뷰 – / 어머니>>> 12:17 ~ 33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지만, 두 남매는 오히려 자신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는 부모님을 걱정합니다.
<인터뷰 – 이제원 / 대구 동부공고>>> 06:30 ~ 41
<인터뷰 – 이지원 / 대구 입석중학교>>> 03:26 ~ 45
다행히 여동생 지원 양이 재학중인 입석중학교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주는 등 몇 군데 도움을 주는 곳이 있지만, 마음 편히 운동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뭅니다.
<인터뷰 – 이명배 교감 / 대구 입석중학교>>>
심리적`환경적으로 안정된 환경이 제공된다면, 최상의 훈련 결과를 낳게 되고, 이는 곧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클로징 – 이진석 기자>>>
“세계 무대를 향하고 있는 무에타이 챔피언 남매가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든든한 밑거름입니다.” 헬로TV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