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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News](대구) 육상대회 옥의 티 주의 (R)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8. 26. 11:41


<앵커>

육상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도시도 전반적으로 잘 정돈 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남기는데요 그러나 옥의 티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27일부터 열리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가 임박하자 환경정비의 손놀림도 분주해집니다.

 

길가에 심어놓은 코스모스를 비롯한 다양한 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산뜻한 도시의 이미지를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 조열 / 수성구 파동

원래 이 길도 깨끗했지만 요즘 들어 더 깔끔해 진 것 같아서 좋아요

<인터뷰> 김용삼 / 수성구 두산동

세계육상대회를 맞아서 이렇게 가꿔놓은 것 같은데 꽃도 심겨지고 나무도 심겨져서 시민입장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대구 알리미의 역할을 톡톡히 할 마라톤 코스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심고 간판정비와 옥상정비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인터뷰> 전재원 과장 / 수성구청

모든 시설물 정비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한 준비에도 옥의 티는 존재합니다.

 

길가 오물투기와 불법 주.정차는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개혁을 요구합니다.

 

거꾸로 걸려진 국기가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탠드업>

지난 3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줄 시점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 성공개최를 이끌어야겠습니다.

헬로TV뉴스 이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