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영화관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일들, 모두 잘 실천해 나가고 계신지요?
올 한해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며 헬로TV가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Editor 최정은
초능력자 _15세관람가
주연: 강동원, 고수, 정은채
감독: 김민석
원작국가: 한국
원작언어: 한국어
개봉연도: 2010년 11월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단 한 사람, 규남은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긴다. 그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홀로 괴물 같은 초인과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연민이 느껴지는 초인 강동원과 고수의 투샷은 영화의 덤이다.
이층의 악당 _15세관람가
주연: 한석규, 김혜수, 지우
감독: 손재곤
원작국가: 한국
원작언어: 한국어
개봉연도: 2010년 11월
연주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가 무료하고 일상에 지쳐 있는 까칠한 여자로, 외모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여중생 딸 성아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 그녀는 비어 있는 2층을 세놓기로 결정한다. 때마침, 이 평범하지 않은 모녀의 주위를 돌며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던 창인은 소설을 쓰기 위해 두 달간만 지내겠다며 2층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 후 창인은 모녀가 집을 비우면 1층으로 내려와 무언가를 찾는 듯 수상한 행동을 하고 이를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는 무엇을 찾고 있었던 것일까?
심야의 FM _19세관람가
주연: 수애, 유지태
감독: 김상만
원작국가: 한국
원작언어: 한국어
개봉연도: 2010년 10월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는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다.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것.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이에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되는데··· 섬뜩한 살인마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유지태의 연기가 압권이다.
대지진 _전체관람가
주연: 쉬판, 장궈창, 장징추, 왕즈원
감독: 펑 샤오강
원작국가: 중국
원작언어: 중국어
개봉연도: 2010년 11
소박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일곱 살 쌍둥이 팡떵과 팡다의 가족.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끔찍한 대지진이 일어난다. 폐허가 된 도시, 쌍둥이 남매는 극적으로 살아남게 되지만 어머니는 쌍둥이 중 한 명만을 구해야 하는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인다. 결국 아들인 팡다의 목숨을 선택하게 된 어머니. 딸 팡떵은 잔해 속에 남겨지게 되는데··· 며칠 후, 팡떵은 죽은 아버지 곁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녀의 운명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문 제목
이그젬 _15세관람가
주연: 루크 마블리
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원작국가: 영국
원작언어: 영어
개봉연도: 2010년 11월
숨이 턱 막힐 것만 같은 음산한 분위기의 밀실. 창문 하나 없고 오직 8개의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이곳은 세계 최고 기업 입사시험 마지막 관문을 치르기 위한 공간이다. 시험 감독관은 세 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째, 감독관과 경비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말 것. 둘째, 자신의 시험지를 손상시키지 말 것. 셋째, 어떤 이유로든 이 방을 나가지 말 것. 규칙을 어긴 사람은 바로 실격 처리된다.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시험 문제지, 갇힌 밀실, 80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그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최고의 엘리트 취업 지원자들이 벌이는 밀실 스릴러. 손발이 잘려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공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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