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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매거진/2011 02

[TV현장스케치] Story on_신나계

신바람 나는 계모임

신나계

집안일, 애들 키우기, 부모님 챙기기….
표 나지 않은 일로 하루하루가 바쁜 주부들이 모였다.
일상의 하루쯤은 ‘나’로 돌아가
젊은 날 꿈꿔 왔던 일들을 벌여 보자.
어디서? 신바람 나는 계모임 신나계에서!


_낙찰계, 친목계. ‘계(契)’는 예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사조직이다. 그러나 근래에 ‘계’는 ‘도망간 계주’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것도 사실이다. ‘신나계’는 다르다. 이런 ‘계’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 취미를 같이하는 주부들의 동호회 모임으로 둔갑시켰다. 서로 모여 수다도 떨고, 젊은 날 이루지 못했던 꿈도 찾는다. 자 그럼, <신나계>와 함께 주부들의 신바람 속으로 GO GO GO!

Story on
신나계 (신바람 나는 계모임)
매주 일요일 밤 12시
MC: 노사연, 정시아, 안연홍, 성대현
주부들의 계모임(동호회)에 일일 계원이 된
네 명의 MC가 거침없는 수다로 만들어가는
정보와 재미를 쫓아가보자!


4MC
오늘 <신나계>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 잠실의 어느 발레스쿨이다. 사무실 한쪽으로 발레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부들이 자신들의 촬영 순서를 기다리며 앉아 있다. 정말 주부 맞아? 모두 날씬날씬, 곱다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신나계>의 MC 노사연, 정시아, 안연홍, 성대현 모두 결혼한 주부들이다. 성대현은 남자 아니냐고? 여자만 주부인가? 주부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주부다. 노사연이 팀의 리더로서 일반인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역할을 한다면 정시아, 안연홍은 비슷한 나이대의 주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대현은 재미있어 보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남자들을 위해 ‘나도 한번 해볼까?’를 외치게 만든다.

함께 배우는 발레
‘발레 하는 모임’에 왔으니 발레의 기본 동작을 배워 보는 것은 필수다. 발레복으로 갈아입은 MC들이 등장하자 실내는 술~렁. 잘 따라할 수 있을까? 17년 전 댄스가수 성대현의 여장도 재미있지만 뻣뻣한 MC들의 고군분투 발레 배우기가 여간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별것 아닌 동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는 연방 웃음이 터진다. 역시 몸으로 함께하면 친해지는 걸까? 점심인 샐러드와 함께 앉은 이들은 오래 만난 친구들처럼 친해져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다 시작이다!

수다 삼매경
<신나계>의 신나는 수다가 시작됐다. 처음 만났을 때 쭈뼛거리던 주부들은 어느새 MC들과 친해져서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다. 지켜보는 사람도 재미있는데 말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마치 오래전부터 만나온 친구 사이인 듯, 격의 없는 이야기를 쏟아내는 이들을 보니 부러운 생각이 든다. 건전한 모임으로 만나 자신도 가꾸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이들, <신나계>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은 이런 모임 속에서 소소하게 오가는 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다의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라. 원래 얌전한 사람들이 하는 엉뚱한 이야기들이 빵빵 터지는 법이다.

EPILOGUE
발레스쿨에 등록한 지 두 달이 안 된 주부에게 “원래 그렇게 날씬했어요?”라고 물었다. 아니란다. 발레를 하고 나니 몸가짐이 달라진단다. 해서 ‘살’들이 정리된 거라고. 취재를 마치고 오는 길, 발레스쿨 전화번호를 들고 온 것을 고백한다. 나도 빨리 ‘신나계’를 조직해야겠다


★HelloTV TIP★
신바람 나는 계모임, <신나계>를 신나게 시청해 보자!
∙ 본방송: Hellotv>Story On(Ch.203)> 매주 일요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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