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충남) 태안군수 재선거 후보자 윤곽 나오나

(앵커)김세호 태안군수의 낙마로 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태안군수 재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당 등 정당들의 후보자들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건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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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태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군들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당별로 후보군이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당별 후보군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자유선진당은 진태구 전 태안군수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7일경 공천을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세명의 후보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기종씨가 지난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나라당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출마했던 가세로씨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한상기 전 태안군 부군수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여기에 김세호 전 군수의 부인인 신은애씨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뜻을 밝히면서 한나라당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T-UP 박건상 기자 / camerabag@cj.net
"이렇게 427 태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가세로 한상기씨를 포함해 신은애씨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각 정당별로는 본 후보자 접수가 시작되는 12일 이전에 공천을 마무리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금주 중으로 모든 후보자들의 공천을 완료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태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박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