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련과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거리에서도 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자연에 푸른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주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9년 문을 연
인천나비공원입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을 찾은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색색깔로 핀 꽃들은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고 있고
봄바람에 춤추는 바람개비는
봄을 환영하는 듯 흥에 겹습니다.
한켠에서는
식목행사가 한창입니다.
시민들은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철쭉나무 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중한 생명이기에
그 손길도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권석 / 부평구 청천동
<인터뷰> 홍미영 / 부평구청장
백일동안 붉게 핀다는 백일홍도
나비공원 뒷산에 식재됐습니다.
공원을 찾았다
운 좋게 묘목을 얻게 된
아주머니의 얼굴도
활짝 핀 목련꽃처럼 밝습니다.
<인터뷰> 김준주 / 남동구 간석동
나비공원에 식재된 묘목은
철쭉과 백일홍을 포함해 모두 8백여주.
올 여름 나비공원 뒷산을 붉고 푸르게 물들이며
시민들의 편한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구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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