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대구) 고엽제 수돗물 불안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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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접지역인 칠곡군 왜관지역 미군부대에 매립됐다는 주장이 나온 고엽제 물질과 관련해,
대구지역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안전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지역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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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 성분 물질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물질의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엽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성분들이 더 있는데다

현재 추정되고 있는 미군부대 고엽제 매립 시기를 감안할 때

그동안 섭취한 수돗물은 물론 앞으로도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을 완전하게 장담하기는 어렵지 않냐는 것이 지역 일부 주민들의 우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엽제 성분에 대한 수질검사는 물론

그 정수처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