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TV News](영동) 동해안 해변 개장 준비 끝

 

[앵커멘트]

 경포와 망상등 동해안 주요 해변이 오는 8일 개장합니다

 개장에 앞서 각 해변들은 피서객을 맞기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 해변

 개장을 앞두고 블도저가 마지막 백사장 정비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사용할 화장실과 샤워실등 각종 편의시설은 새단장을 마쳤고

 야간 백사장을 비춰줄 조명탑도 들어섰습니다

 백사장에는 이미 불볕 더위를 막아줄 파라솔이 설치됐고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를 끝냈습니다

 강릉시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해변 청소 시간을 새벽 5시에서

 2시로 앞당겨 백사장 무질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혁중 담당/ 강릉시 관광과 ]

 동해안 최대 백사장을 자랑하는 동해 망상해변

 해변에 설치된 목재 산책로가 피서객을 맞기 위해 새롭게 교체됐습니다

 백사장에는 인명구조대가 모습을 드러냈고 해양경찰서도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동해시는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샤워장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고 파라솔과 튜브 대여를 상가번영회에 위임했습니다

 또 피서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에서의 사륜오토바이 운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으며

 보다 많은 피서객 유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고성범 / 망상해변 상인 ]

 이 밖에 삼척시도 삼척과 맹방등 시범 해변의 주차장과 야영장 샤워장등

 각종 시설물 사용료를 무료로 하고 해변축제를 통해 피서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클로징-김호 기자]

 “막바지 개장 준비에 한창인 동해안 해변은 오는 8일 고성을 제외한

  65개 해변이 일제히 문을 열고 45일간의 운영에 들어갑니다 “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 ( 영상 심연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