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어스’로 다문화 바르게 이해해요!

■ CJ헬로비전 새 사회공헌사업 이름으로 ‘헬로어스’ 선정
■ 올 연말부터 다문화 이해 및 편견 해소 위한 각종 사업 전개 예정

방송통신융합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이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 및 편견 해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헬로어스’가 선정됐다.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네이밍 공모전에는 모두 1천 2백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다문화에 대한 사회의 높은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헬로어스’는 ‘Hello Earth(반갑다, 지구야)’ 와 함께 ‘Hello US(안녕, 지구촌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CJ헬로비전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사람들이라는 ‘Helloers’ 등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헬로어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세계 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계획됐으며 올 연말부터 CJ헬로비전 사업권역 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교육’과 ‘다문화축제’, ‘다문화 이해를 위한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2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20년엔 20대 이하 인구의 20%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학교 내 따돌림 등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10명 중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가 2.5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학생 연령인 만 16∼18세 청소년 10명 중 7명꼴로 정규 교육권 밖에 있는 것으로 조사돼 학교 내에서의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