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코스프레 행사가 있었답니다. 주제는 PIFAN에 맞게 시체놀이.... 응? ... 피, 피판이 호러 영화제였었던 건가요?
코스프레 행사에 새로 선보인, 새로운 모습입니다. 처음엔 어디서 많이 봤는데 뭐더라...했는데.... 예, 맞추셨습니다. 바로 영화 '박쥐' 코스프레입니다...-_-; .. 어쩌면 영화 보신 분만이 아하- 하실 장면일지도 모르겠네요.. :)
실감나는 코스프레, 실감나는 시체놀이를 위해서는 왠만한 고통쯤은 참고 이겨낼줄 알아야 합니다. 보세요. 작은 연출 하나가 코스프레의 질과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항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코스프레가...(왠지 미드 로스트- 가 생각나네요.)
이 코스프레는 대부분 쉽게 짐작이 가실듯... 예, 장화홍련전의 패러디...입니다. 그나저나 이 분들은 시체라기 보다는 자매 살인마 같다는....(응?)
그리고 시체놀이의 진수. 함께모여 놀기가 펼쳐집니다. 자고로 시체놀이는 혼자해봤자 재미가 없습니다. 집단으로 누워있어야 어떤 임팩트한 자극이 생기고,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가 있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 분들... 왠지 시체놀이가 아니라 전쟁터의 참상을 재현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굳이 따지자면, 배틀로얄 - 병원편이라도 될까요?
어느날 밤 갑자기 모 종합 병원의 문이 닫히고, 병원에 갇힌 의사, 환자, 간호사, 직원, 보호자들에게는 하나의 명령이 떨어진다. 모두를 죽이고 살아남아라. 정해진 시간은 사흘뒤 밤 12시. 그때까지 모두를 죽이지 못하면 자기자신이 죽고만다. 그리고 각자에겐 무기가 담긴 배낭이 하나씩 전달되는데...(농담)
굳이 시체놀이가 아니더라도 인기를 끈 코스프레도 있었답니다. 바로 투명인간 코스프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만질 수 있었거든요. (응응?)
결국 호러 코스프레는, 개막식 식전 공연도 마찬가지로 피로 물들였습니다. 이 피의 물결에 댄서 분들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다들 좀비가...-_-;;;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노래 부르신 분들도 예외는 아니라, 마지막엔 결국 쓰러져야만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왠지, 지금 보니, 저 레드카펫이 핏빛으로 보이는 군요.....;;;;
코스프레 행사에 새로 선보인, 새로운 모습입니다. 처음엔 어디서 많이 봤는데 뭐더라...했는데.... 예, 맞추셨습니다. 바로 영화 '박쥐' 코스프레입니다...-_-; .. 어쩌면 영화 보신 분만이 아하- 하실 장면일지도 모르겠네요.. :)
실감나는 코스프레, 실감나는 시체놀이를 위해서는 왠만한 고통쯤은 참고 이겨낼줄 알아야 합니다. 보세요. 작은 연출 하나가 코스프레의 질과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항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코스프레가...(왠지 미드 로스트- 가 생각나네요.)
이 코스프레는 대부분 쉽게 짐작이 가실듯... 예, 장화홍련전의 패러디...입니다. 그나저나 이 분들은 시체라기 보다는 자매 살인마 같다는....(응?)
그리고 시체놀이의 진수. 함께모여 놀기가 펼쳐집니다. 자고로 시체놀이는 혼자해봤자 재미가 없습니다. 집단으로 누워있어야 어떤 임팩트한 자극이 생기고,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가 있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 분들... 왠지 시체놀이가 아니라 전쟁터의 참상을 재현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굳이 따지자면, 배틀로얄 - 병원편이라도 될까요?
어느날 밤 갑자기 모 종합 병원의 문이 닫히고, 병원에 갇힌 의사, 환자, 간호사, 직원, 보호자들에게는 하나의 명령이 떨어진다. 모두를 죽이고 살아남아라. 정해진 시간은 사흘뒤 밤 12시. 그때까지 모두를 죽이지 못하면 자기자신이 죽고만다. 그리고 각자에겐 무기가 담긴 배낭이 하나씩 전달되는데...(농담)
굳이 시체놀이가 아니더라도 인기를 끈 코스프레도 있었답니다. 바로 투명인간 코스프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만질 수 있었거든요. (응응?)
결국 호러 코스프레는, 개막식 식전 공연도 마찬가지로 피로 물들였습니다. 이 피의 물결에 댄서 분들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다들 좀비가...-_-;;;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노래 부르신 분들도 예외는 아니라, 마지막엔 결국 쓰러져야만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왠지, 지금 보니, 저 레드카펫이 핏빛으로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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