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떨리는 리얼리티가 숨쉬는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2>

‘살’ 떨리는 리얼리티가 숨쉬는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2>

‘살이 많다’는 이유로 사회는 물론 가족에게도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아온 비만녀들의 제 2의 인생을 위한 색다른 도전! 그 무대가 될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2>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체중계’라고 말하는 그녀들이 TV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살과의 전쟁’을 선언한 그녀들의 치열한 경쟁, 눈물, 그리고 감동이 살아 숨쉬는 <다이어트 워 시즌2>의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다.

살을 빼면 인생이 달라진다
500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5월25일부터 8주간의 합숙 생활을 시작했다. “합숙소에 와서 생애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백정선 씨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이 가장 힘든 코스로 손꼽는 아침 6시30분 공원 산책.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밴 대부분의 참자가들에게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일과가 몸에 맞을 리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매일 2시간씩 헬스, 개인 운동시간 등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합숙기간 동안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로 운동과 식이요법, 자신의 의지만으로 체중을 감량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시즌2>의 프로젝트는 그녀들의 체중 뿐 아니라 삶도 바꾸고 있었다.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아이와 세상에 당당하게 첫 발을 내디딘 싱글맘 김성희씨, 모델의 꿈에 도전하는 박윤이씨,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송혜령씨, 박혜진씨 등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그녀들의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첫 단독 MC 맡은 현영, 그녀들의 롤 모델로
시즌2의 진행을 맡은 ‘건강 미인’ 현영은 살과의 전쟁을 혹독하게 치르고 있는 참가자들의 ‘멘토’이자 가장 이상적인 ‘롤 모델’이다. 참가자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과의 싸움으로 지쳐가는 참가자들을 다독이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날도 “인생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8주를 소중하게 보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999년 미스코리아 ‘원혜정’, 신건강인센터 원장 ‘유태우’ 박사, 캐나다 보디빌더 챔피언 ‘숀 리’로 이뤄진 심사위원은 현영과 함께 도전자들의 생활 태도와 식습관, 노력 등에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이다.

현장에서 탈락자 선정, 가슴 떨리는 순간
지난 한 주간 과제였던 ‘반식’(평소 먹는 식사 양의 반만 먹기)과 ‘남산 270 계단’ 걷기, 한탄강 ‘래프팅’ 등 미션을 성실하게 해낸 참가자들. 그러나 이날 촬영은 합숙 2주차를 마치고, 두 번째 탈락 심사가 있던 날로 촬영 전만해도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참가자도 막상 체중계에 오른 순간,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 바로 탈락자가 선정되기에 참가자는 물론 스태프들의 마음까지도 졸이게 만들었다. 곧이어 아쉬운 탈락 발표의 시간! MC 현영이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한 주간의 아쉬움과 고생이 교차했던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솥밥을 먹던 동료를 떠나보내는 참가자들 역시 눈물로 배웅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이중 서바이벌
<다이어트 워 시즌2>의 이고운 PD는 “전편을 뛰어넘는 치열한 경쟁이 시즌2에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칙과 진행 방식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6명에서 두배로 늘어난 13명의 참가자의 8주간의 합숙 생활, 매주 탈락자를 가리고 ‘합숙 우승자’ 선정과 3주간 각자의 일상체험 후 탈락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모여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이중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이 감량 목표에 성공하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운동격려금으로, 2명의 우승자는 1,000만원의 특별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런 경쟁 요소로 인해 해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나 보아왔던 출연자 간의 흥미진진한 경쟁과 다툼, 갈등과 오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국내 리얼리티 장면이 살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체중 감량 과정을 담은 생생한 현장과 나아가 ‘최대 감량자’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 지가 궁금하다면 스토리온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