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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매거진/2010 04

[Food] CREATIVE CHEF의 음식은 문화가 된다





Creative Chef의 음식은
문화가 된다!


푸드 TV의 스타셰프 최현석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쉬크하고 스타일리쉬한 셰프의 매력적인 공간, 그곳에 다녀왔다.






예 셰프!

푸드 TV의 <Crazy time>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Creative한 셰프라는 명성을
얻었다.
사실 그런 얘기는 손발이 오그라든다. 부모님과 형이 요리사인
집안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자주
오시는 손님을 위해 매번 같은 요리만 할 수 없어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레시피가 많아졌다. 원래 정량과 순서를 정해놓고 하는 요리는 좋아하
지 않는다. 내 스타일에 맞는 요리를 찾아 즐겁게 만들면서 덩달아 유명
해졌다.

요리가 재미있고 독특하다. 더구나 먹어보면 맛있다. 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
해냈을까 놀랄 때가 있다.
창작 요리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가.
창작 요리
의 영감은 그분이 오셔야…(웃음). 사실 내가 영감을 모시고 온다. 웹서
핑, 책 등 모든 것에서 요리를 생각한다. 하루 종일 음식을 생각한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무엇인가. 내 스테이크는 정말 끝내준다. 다른 곳에
서 한번 스테이크를 드시고 나서 내 스테이크를 드셔 보시기를 권한다.
자신 있다. 청바지에 흰 면티만 입어도 멋있는 것처럼 숯불에 소금만으
로도 환상적인 맛이 나온다.

ELBON the table에서 보여 주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미식여행이 꼭 한정
식이어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ELBON the table은 문화로서의 음식
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곳이다.

요리사로서 이루고 싶은 꿈은? 내 요리로 해외에 식당을 내고 싶다. 나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친구들에게 환경, 경제적으로도 성공하는 것을 보
여 주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요리를 하면 요리만으로도 명성과 돈이 함
께 들어온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음식으로 좋은 일도 하고 싶고….
-Editor 최정은

INFO ELBON the table
ADDRESS
강남구 신사동 530-5
PHONE 02 547 4100
월~금 점심 오후12시-오후3시, 저녁
오후6시-오전12시
주말 오후 12시~오전 12시
*발렛 파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