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lloTV 지역뉴스

[HelloTV News](부평) 무상급식 '멀리봐야'


무상급식 조례를 개정하는데

부평구의회 의원들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의원들은 보다 멀리 내다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앞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구경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 장



의원들은

이달초부터 시작한 무상급식에 대해

조례를 개정하는데

저마다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먼저 초점이 모아진 부문은

무상급식 센터



한나라당 김유순 의원은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좀 더 구체적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유순 의원 /부평구의회(한나라당)



업무 이관으로 급식 지원을 담당하게 된

부평구청 평생학습과는

현재 인천시와 조율하고 있다며

2013년이 돼야 센터를 볼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int) 이원찬 과장 / 부평구청 평생학습과



재료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농산물을 인천 지역에서 먼저 가져오기로 했지만

기상 악재로 품질이 저하될 경우

다른 곳에서도 수급할 수 있게 하라는

유연성에 대한 주문도 도출됐습니다.



int) 이도재 의원 / 부평구의회(한나라당)



너무 급하게 무료 급식을 추진하기 보다는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용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 현재 물가 상승곡선이

내려올 줄 모르는 만큼

후반기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물가 부문에 대한 끊임없는

모니터링도 요구했습니다.

도 신경을 써서



특히 급식부문 담당 공무원으로서

현장 실사를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부분은

따끔하게 꼬집었습니다.



int) 임지훈 의원 / 부평구의회(민주당)



학교급식 지원에 대해

냉정한 평가와 다양한 의견이 오간

도시환경위원회 3차 회의



회의는 뒷전으로

늘상 싸우게 마련이었던 부평구 의원들이

이날 만큼은 무상급식 안정적 지원이라는 의견에

입을 맞춰 주제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구경근입니다.


뉴스 동영상 보기: http://www.cjhellovision.com/CJH_ZoneCast/ZoneCast_News/News_View.asp?Ls_Code=48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