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구감소 문제와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률은 모든 자치단체들의 고민거리일 텐데요, 대구 수성구에서는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당국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나서 주목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10여 년 동안 젊은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면서 우리나라도 초저출산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각 자치단체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은, 1.15명입니다.
<브릿지 – 이진석 기자>>
“수성구 역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데, 문제는 지역의 출산률이 전국 평균치에 미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수성구의 합계출산률은 0.95명으로, 한 명의 자녀조차 낳지 않는 여성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특히 가임여성 인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출생아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수성구보건소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수성구지부를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병원 등 13곳의 유관 단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수 소장 / 수성구 보건소>>>
양육지원금과 도우미지원, 난임부부 지원 등의 정책 추진은 물론 아이 낳기 동참을 위한 시민의식과 문화적 환경 조성이 목푭니다.
<인터뷰 – 김명애 수성지부장 /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출산은 개개인의 미래는 물론 사회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됩니다.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기가 어렵지만, 모두의 미래를 위해 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헬로TV뉴스 이진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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