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대구) '컨택센터 메카' 탄력 (R)

<앵커멘트>

대구지역이 컨택센터 투자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금융사 가운데 하나인 농협중앙회와 대구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농협은 50억 원의 초기 투자금으로 대구시 수성구에 15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상곤 팀장 / 농협중앙회>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구시의 기대감도 큽니다.

<싱크 – 김범일 / 대구시장>>>

 

이로써 올해 대구시의 컨택센터 투자 유치 실적은 이미 상반기에 4개 업체 500석을 넘어섰습니다.

 

2개 업체 380석에 불과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수 조차 없습니다.

재정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인력수급 지원이 맺은 결실입니다.

 

<브릿지 – 이진석 기자>>>

“대구시에 컨택센터 설치를 검토중인 기업체도 잇따르고 있어, 올해말까지 적어도 10개 업체 천 석 수준의 컨택센터 규모가 완성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대구지역이 전국적인 컨택센터 메카로 급부상하는 것은, 재정지원 등 대구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더불어 인력수급 측면에서 경쟁도시와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용우 주무관 / 대구시 투자유치단>

 

컨택센터 유치에 나선 대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투자유치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진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