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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매거진/2010 11

[SPECIAL INTERVIEW] 이선호


SUN HO LEE 이선호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다면?

국내 유일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옴므 트리플 X>. 매주 수요일 밤 12시, 배우와 가수로서 각자 활
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지섭, 이선호, 팀 세 남자가 이 시대
남성들의 로망과 라이프스타일을 전할 예정이다.
드라이브와 웨이크보드를 취미로 즐기는 강지섭은 특유의 남성
다운 강인함으로 ‘카리스마’ 있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2년 만
에 컴백한 팀은 그가 부른 감미로운 노래처럼 ‘로맨틱’한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해외 유학파 연기
자이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대명사로 통하는 이선호
는 ‘스마트’한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맡는다.
세 사람은 서른 살 동갑내기이지만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건 처음이다. 두 번째 녹화를 마치고 첫 방송을 기다리는 이
선호를 만나 <옴므 트리플 X>에서 보게 될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미리 들어보았다.


정식 MC는 처음이다. 어떤 기분인가?


MC를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도 아니고 말주변도 없는 편이
라서 큐카드를 들고 진행을 해야 한다면 아마 안 했을 거다. 그런데 세 명이 자연스럽게 자신
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맡게 됐다. 시청자에게 뭘 강요한다든가 설득하는 게 아
니라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된다.


카메라가 세 남자를 각자 따라다니며 찍는 건가?


아직 형식은 딱 하나로 정해지지 않고 세 가지 정도가 섞여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카메라
가 계속 따라붙는 스타일도 있고, 김성수의 <옴므 2.0>처럼 매거진 형식으로 패션이나 라이
프스타일을 설명해 주는 것도 있고, M.net에서 방영됐던 I am a model에서 모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좀 각색해 보여준 것처럼 우리 셋의 일상을 각색해 촬영하기도 한다. 일단은 세 가지 형
식을 다 섞어서 비교해 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나 보기로 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가?


스튜디오는 없고, 셋이 모이는 아지트가 있다. 그곳에서 셋이 VCR 화면을 보면서 서로 스타일을
평가하고 여자 게스트를 초대해서 이야기도 듣는다. 우리 스타일이 어떤지, 셋 중에 누가 가장
매력적인지, 혹은 여성의 시각에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거다.


스마트한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는데,실제 이선호씨도 그런가?


실제로 그렇게 똑똑한 편이 아닌데 풍기는 이미지가 스마트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배역도 천재
라든가 주로 똑똑한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단지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한
다. 대중에게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려면 화려한 걸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 나는 실용적인 걸
좋아한다. 대중이 봤을 때 나도 하고 싶다, 갖고싶다 그런 걸 제안할 수 있을까 좀 걱정되는 부
분이다.


셋이서 호흡이 잘 맞나?


초반에는 어색했다. 그런데 지난주에 ‘크로스핏’이라고 30분 만에 체력을 소진시켜 버리는 운동
을 함께 하고 난 후 훨씬 가까워졌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금 전신이 다 결린다. 크로스핏 끝나
고 농구하고 밤에는 또 수영하고, 거의 12시간동안 촬영했다. 운동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그러
니까 친해지더라.



★Hello TV TIP★
이 시대 남성들의 로망과 라이프 스타일, <옴므 트리플 X>를
시청해보자.

∙ 본방송: Hellotv>XTM(Ch.103)>매주 수요일 밤 12시
∙ Hellotv>VOD다시보기>O Style> 옴므 트리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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