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지역의 골프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1위 증가율을 차지한데다가 앞으로도 17개나 더 생길 예정인데요.
난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두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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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작년 1월 경남도내 골프장은 18개소,
올해 3월엔 26개소로 늘었습니다.
일 년 만에 8개소가 늘어 44.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국 1위의 증가율입니다.
게다가 현재 인.허가가 완료돼 건설이 계획된 골프장 숫자도 17곳이나 됩니다.
문제는 골프장이 늘어나는 만큼 골프장 이용객도 증가해야 하는 데
그 반대의 경우가 벌써부터 발생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해연 / 경남도의원
이 같은 빠른 증가세에 기존 골프장들도 전전긍긍입니다.
골프장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 이상
출혈경쟁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수익구조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인터뷰> 배영기 / 'N'골프장 이사
또 장사가 잘 되지 않으면 지자체에서 골프장 유치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지방세수도 줄어들게 돼 골프장 난립이 여러모로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윤두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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