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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지역뉴스

[HelloTV News](대구)연일 찜통 더위(R)

<앵커멘트>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폭염이 다음 주 초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정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난히 길었던 올해 장마.

 

그러나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연일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특보가 발효됩니다.

 

<Stand Up – 이정목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대구지역에는 폭염과 열대야가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산과 칠곡이 36,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낮 동안 높았던 기온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이어져 불쾌지수도 크게 올랐습니다.

 

<인터뷰 진종덕 / 동구 신암동>

올해 더 더운 것 같아요 여름 나기가 걱정이네요

<인터뷰 양영조(74) / 수성구 만촌동>

너무 더운 것 같아요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발생되면서 다음 주 초까지는 이 같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서만수 / 대구기상대 예보관>

이번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짐에 따라 건강과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