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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지역뉴스

[HelloTV News](대구)폭염 건강 적신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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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처럼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 속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건강관리법을 이정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구와 내륙지방이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속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낮 동안 뜨거웠던 기온은 밤에도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도 지속됩니다.

 

장마전선이 물러난 후 대구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4.

 

<Stand Up – 이정목 기자 >

이처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자 여름철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자주 발생하는 데다 심할 경우에는 사망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8일 충남 아산에서는 84살 할머니가 밭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어 숨을 거뒀고 19일 천안에서도 89살 할머니와 92살 할머니가 열탈진으로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 정승필 / 가정의학과 전문의>

흔히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열사병은~

 

일사병이나 열사병과 같은 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철저한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 정승필 / 가정의학과 전문의>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는 ~

 

특히 주차된 차량 내부온도는 섭시 8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어린이나 동물을 절대 혼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그늘진 곳으로 이동 시킨 뒤 119 1339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헬로TV뉴스 이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