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또다시 제동이 걸리면서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이전 사업에 뒷짐만 지고 있는 행정기관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이정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시가 10년 전부터 추진해 온 안심 연료단지 이전사업이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성구 가천역 일대를 대체부지로 정하고 연구 용역을 펼쳤지만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나섰습니다.
10년 전부터 추진해온 이전사업이,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는 행정당국의 소극적인 태도로 시간만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은희진 주민자치위원장 / 동구 안심2동 >
말로만 이전한다 기대감만 부풀려놓고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동구청도 대구시와 조율해 최대한의성과를 내보겠다고 하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답을 짓지 못합니다.
<인터뷰 – 이재만 /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구청의 입장에서도 크게 노력을 기울여 보겠지만 시 자체가 추진해야 할 문제이고…
이전 결정을 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한지 벌써 10년.
<Stand Up – 이정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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