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에서 취미 과외 받으세요(2)

지난 주에 소개해드렸던 선물포장법과 토피어리 만들기 강좌는 잘 보셨나요?
오늘은 인형만들기 중에 테디베어 만들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기타 비즈공예,풍선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는 테디베어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인형, 테디베어. 잠자리 머리맡에 테디베어를 놓고 잠드는 아이들은 너무도 평화로워 보이죠. 아무런 표정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았을 때 따뜻하고 포근포근한 느낌 때문에 영원히 아이들의 친구로 남는 것 같아요. 벌써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말이에요.
테디 베어의 테디(Teddy)는 미국 26대 대통령 테오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래요. 루스벨트 대통령은 사냥 애호가였는데 어느날 수행원들과 함께 곰 사냥을 나가대요. 사냥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던 중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작고 불쌍한 새끼곰 만이 눈에 띄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는 어린 곰을 쏘지 않았죠. 이 시기에 독일에서 만들어진 곰인형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그 인형에 루스벨트의 애칭을 따서 테디 베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답니다.

주로 미국과 영국에 수출되었던 이 곰 인형들은 원래는 남자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제작된 것이래요.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옷 입은 곰 인형에서, 곰 인형 옷 만들기, 곰 인형용 액세서리, 곰 인형 책 등 부수적인 제품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남녀 모두의 장난감이 되었죠.

테디 베어 만들기는 초창기의 테디 베어 방식대로 하는 것이에요. 처음에 만들어진 테디 베어는 꼼꼼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고급품이었거든요.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하나씩 손바느질로 만들어주는 테디 베어 만들기가 인기에요. 한땀 한땀 공들여 직접 만들어주는 장난감에 아이들이 더 행복해할 것 같아요.

헬로티비의 TIP : 테디베어 만들기는 책이나 인터넷보다 헬로티비 강좌 같은 동영상이 이해하기 쉬워요. 입체적인 작업이라 보면서 배우는 게 더 빠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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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비즈공예, 종이접기, 케익레슨, 풍선아트까지 다양한 강좌들이 있어요. 버퍼링 심하고 화질 안 좋은 인터넷 동영상보다 큼직하고 선명한 TV 화면으로 배워보자구요. 만든 작품은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구요. 나눠주는 마음에 더 풍성해지는 가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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