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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지역뉴스

[HelloTV News](양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앵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말했는데요,

장애인 주간을 맞아 보내드리는

뉴스온 특별기획,

이번에는 지역의

한 장애인 사업장을 소개합니다.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이현민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한 사업장

'희망일굼터' 가

새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7월

장애인 20명에게

생애 첫 '직업' 을 선사한 사업장이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사를 한 것입니다.



int) 이제학 / 양천구청장



그동안 장애인 사업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아닌 '경쟁력'



일자리 제공을

단순히 '복지' 의 개념으로만

볼 수 없는 만큼,



생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한 대기업이

자동화생산 설비를 비롯한

작업 환경 개선에

비용을 지원해주면서



40명이 일할 수 있는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int) 이원극 전무 / 현대엔지니어링



현재 희망일굼터의

월 수익은 약 9백만원.



장애인들은

최저 임금의 50% 수준인

5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점차 생산 능력이 높아지고

자체 생산 아이템이 많아지면,

급여가 최저임금의 70% 까지

인상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액수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에게는

생전 처음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번다는 자체가

무엇보다 즐겁고 의미있습니다.



int) 정현기



int) 배정준



희망 일굼터는

단순한 '일자리 사업장' 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장애 청소년의 교육 현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자리는

자활로 변화한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에

가장 적절한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int) 김병학 관장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2011년 우리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지만,



사회로 한 보 나서려는

장애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절실한 표현입니다.



헬로 TV 뉴스 이현민입니다.



뉴스 다시보기> http://www.cjhellovision.com/CJH_ZoneCast/ZoneCast_Program/Program_View.asp?Ls_SoCode=C40&Ls_Pcode=120&Ls_Zon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