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이후 일부 자치단체들이 경기 종목
분산개최를 요구하면서 지역간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선 동계올림픽 특임대사가 분산개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기잡니다
<리포트>
현재 분산개최를 요구하고 있는 지자체는 원주와 횡성 그리고 전북 무줍니다
원주는 남녀 아이스하키 종목을, 횡성은 스노보드등 2개 종목
무주는 바이애슬론이나 크로스컨트리 종목 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김진선 특임대사는 분산개최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집중적인
경기장 배치이며 이는 곧 IOC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미 원주와 횡성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던 부분인 만큼 빙상경기는 강릉에서
설상경기는 평창과 정선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김진선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 29:08 ~24
남북 분산개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가 변수로 작용하는데다 국제사회의 이해없이
남북 분산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IOC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단일팀 구성이나 성화공동봉송등 남북화해를 위한 움직임은
고려해볼만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김진선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 32:26 ~40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추진되는 특별법은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단위 민자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 27:07 ~25
이 밖에 알펜시아에 대해서는 그 동안 스스로 위기를 제기하며 미분양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올림픽 개최시 핵심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 ( 영상 심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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