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남 제1관문인 동구 동촌유원지 일대의 환경정비가 시급합니다.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방치돼 있는가 하면 보행자 도로는 위험천만 그 자체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행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안전장치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군데군데 쓰레기 더미가 뒹굴고 있지만 치우는 이도 없습니다.
계단 틈 사이마다 풀이 무성하게 자랐나 하면 지하철역 표지판도 거미줄로 뒤덮혔습니다.
<인터뷰 – 이장욱(64) 최한순(62) / 동구 효목동>
환경정비가 안되고 있는 것 같아서 자주 운동하러 다니는데 불쾌해요
빼곡히 들어선 모텔과 술집들은 대구 첫 관문 대표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무색하게 합니다.
<인터뷰 – 김한식(74) / 동구 신암동>
위락시설들만 가득해서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의심되잖아요
상황이 이렇자 동촌 유원지 일대의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주변 환경 정비만이라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김옥란 / 동구의회 의원>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라도 환경정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tand Up – 이정목 기자 >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의 첫 관문이자 대표관광지인 동촌유원지의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헬로TV 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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