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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V 지역뉴스

[HelloTV News](대구) 음악이 맺어준 이웃사촌 (R)




<앵커>

각종 동호회에 가입해 취미활동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웃주민들끼리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며 정을 나눈다면 어떨까요?

이정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주차장에 악기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모두 제각각 따로 연주되는 악기들이지만 이내 곧 흥겨운 연주가 시작됩니다.

 

<Sync> – 연습공연

 

이들은 모두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주민들.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이야기를 나눈 것이 계기가 돼 밴드까지 구성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재환 / 아너스 밴드동

아파트 행사가 있어서 밴드를 초청할까 하다가 우리가 직접 밴드를 구성해 보자고 한 것이 계기가 돼서

 

남편과 함께 즐기는 음악은 힘들었던 하루 일과도 말끔히 씻겨 내립니다.

 

<인터뷰> 이지아 / 아너스 밴드

집안일도 있고 해서 자주 모이기는 힘든데 남편 권유로 시작한 밴드활동이 지금은 활력소가 됩니다.”

 

이렇게 밴드를 구성해 활동한 지도 어느덧 4.

 

꾸준히 실력을 키워 각종 대회참여와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조경환 / 아너스 밴드

실력을 더 가꿔서 아마추어 대회 참가와 봉사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살아가는 모습은 달라도 음악 하나로 뭉친 사람들.

 

<스탠드업>

음악을 통해 친척보다 더 가까운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