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V News](대구) 수성구 평생학습 도시로 (R)

<앵커>

수성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무엇이든 배우고 싶다면 구청이나 해당 교육기관에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리포트>

<sync – 수성구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을 선포합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4일 수성구를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했습니다.

 

배움에 있어서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며,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것을 쉽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진훈 구청장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구는 교육의 열의가 높습니다. 이 열의를 지역민 모두에게 확산시켜 누구에게나 배움은 장을 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드업>

수성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평생교육기관의 역량강화와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차은희 팀장 / 수성구 평생학습팀

“예를 들어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전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지원을 해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감으로…”

 

또 교육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배우고 싶은 과목의 교육기관이나 구청으로 문의하면 학습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성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교육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헬로TV뉴스 이정목입니다.